앞서 가는 인간, 고독한 사람들



함께 기뻐하기를 즐기고 가는 곳마다 친구를 얻으며 성장하고 생성하는 모든 것에 깊은 애정을 느끼고, 타인의 모든 명예와 성공을 내 것으로 느끼며 참된 것을 혼자서 인식하기 위한 특권을 요구하는 법 없이, 겸손한 불신의 상념에 사로잡혀 있는 하나의 성격이 있는데, 이런 사람이 바로 인간의 고급 문화를 향하여 노력하는 앞선 인간이다. 이는 문화 토대의 아래 지하실에 갇혀서 미쳐 날뛰며 울부짖는 야수로부터 가능한 한 멀리 떨어진, 가장 높은 층에서 살고 있는 것이다.

자신과 더불어 혼자 있는 것에 익숙해져서 자기를 타인과 전혀 비교하는 일없이 편안하고 즐거운 기분으로 자기 자신과 다정한 대화를 나눌 뿐만 아니라, 미소를 띠며 독자적인 삶을 엮어 나가는 사람도 적지 않다. 그러나 이러한 사람들이 자기를 타인과 비교하게 되면 꼴사납게 자기 자신을 과소 평가하기 쉽다. 그래서 자기에 관한 정당한 의견을 남에게서 비로소 다시 배우도록 강요당할 수 밖에 없게 된다. 그러나 이렇게 배워 익힌 의견에서도 그들은 되풀이해서 어느 정도 배거나 값을 깎으려고 할 것이다. 따라서 인간은, 어떤 사람에게 혼자 있게끔 기분 좋게 허락하고 흔히 일어나는 일이지만 그것 때문에 그를 가련하게 생각하는 따위의 어리석은 짓은 하지 않아야 한다.


by 자적 | 2009/08/21 11:59 | 트랙백 | 덧글(0)

인식에 관하여

우리가 어떠한 것에 관한 담론들을 쌓기 이전에

그것들은 없음<無>이다.

달리 말하면, 어떠한 것에 관한 이야기를 한다는 것은 그것이 세상에 존재하게끔 하는 중요한 원칙이다.
무엇인가가 나의 머릿속에 있다(혹은 거기 있었다)라는 사실은 세상 모든것이 사라져도 사실이라고 말할 수 있지만
거기서의 세상은 그것에 관해 알고 있는 사유의 주체가 있다-라는 가정하에 시작한다.
나아가 생각을 발전적으로 이 사회에 존재하게끔 하는 중요한 요소가 바로 이야기이다.

by 자적 | 2009/07/14 23:46 | 생각 | 트랙백 | 덧글(0)

청산리 역사대장정에 다녀왔습니다



제 8 회 청산리 역사대장정




 

기 간 : 6/28 ~ 7/7

 

장 소 : 중국 단동, 연길, 해림, 하얼빈 등 동북 3성 일대

 

주 관 : 사단법인 백야김좌진장군 기념사업회

 

의 의 : 전국 각지의 대학생 64명과 인솔단, 지원단, 제작단, 협력업체 인원이 함께 역사의식 및 민족의식 고취와 애국애족의 사상 함양을 위함과 동시에 한중우의 선양이라는 외교활동을 하여 긍정적 미래를 여는 가치 투자를 하는 행사.

 

 

주요 사항

 

1. 압록강, 두만강에서 볼 수 있는 북녘 동포의 현재

2. 고구려, 발해 유적지 등 역사의 현장

3. 백두산 및 장백폭포, 천지 광경

4. 무장 투쟁 현장, 민족 교육의 현장, 거사 현장 등 역사적 장소

5. 끝없이 펼쳐지는 만주의 광활함과 역동하는 중국의 현재

6. 야간 열차, 번화가, 시장, 연변대학교 등 현지 관광

7. 64명의 대학생이 서로를 알아가는 9박 10일. 그리고 지금도 ING









역사대장정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청산리 역사대장정에는 배우 송일국氏가 함께 해주셔서 더욱 빛나는 일정들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64명의 대학생 중 1인으로 참여하여 민족의 긍지를 배우고 역사의 가치를 재인식하여 올바른 대한의 청년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국위 선양과 한중간 우호 증진, 조국애, 민족의식 함양, 역사의식 고취와 더불어 개인의 발전에도 너무나 큰 기회가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앞으로 이러한 가치를 더 높게 평가하여 재정적 지원과 더불어 사회 각계각층에서 이와 유사한 행사가 더욱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by 자적 | 2009/07/13 14:21 | 기억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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