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식에 관하여

우리가 어떠한 것에 관한 담론들을 쌓기 이전에

그것들은 없음<無>이다.

달리 말하면, 어떠한 것에 관한 이야기를 한다는 것은 그것이 세상에 존재하게끔 하는 중요한 원칙이다.
무엇인가가 나의 머릿속에 있다(혹은 거기 있었다)라는 사실은 세상 모든것이 사라져도 사실이라고 말할 수 있지만
거기서의 세상은 그것에 관해 알고 있는 사유의 주체가 있다-라는 가정하에 시작한다.
나아가 생각을 발전적으로 이 사회에 존재하게끔 하는 중요한 요소가 바로 이야기이다.

by 자적 | 2009/07/14 23:46 | 생각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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