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의 악마성에 대한 발견

조금의 생각을 할 시간을 가져보자 순식간에 답이 나왔다.
내가 원하는것, 내안의 악마가 소리치는 욕심은
상대적이라는
그런 .. 골치아픈 것이라고.

내안의 악마가 바라는 것은

남보다 뛰어나서 주목받고
남보다 상대적으로 더 사랑받고
남과 다르게 평가받고
남과 다른 나만의 독특한 세계를 자랑하고

종합해보면, 상대적인 인식에 목말라 한다는 것이다.

그렇게 책을 읽고, 중용의 덕을 찾고, 안분지족의 도를 외웠지만
내 안의 악마는 안되나보다.

내 안의 악마는
다르게 인식될 평범한 대상이 있어야만
만족할 줄 아는 것 같다.

큰일이다...
이러한 상황에서의 '樂' 추구는
절대적인 수기수양
상대적인 축적
그리고 비교 우월적인 판단의 기준이 필요하다.
한마디로

잘나야 한다.

계속 - 계속 - 나 자신을 잘나게 하기 위하여 -

이렇게 보면, 교사는 천직인가보다.

...

당황;;

아!! 예외적인 충족의 경우가 있을 듯 하다.
나 자신이 누군가에겐 하나의 세상으로 다가간다는것을 인식한다면
그 사람이 한 명 이라도
참으로 즐거울 것 같다.
이래서 나만 바라볼 수 있는 여자친구가 필요한가...
아니면 - 나를 진정 멋지게 바라봐 줄 수 있는 친구가 필요할까

지금 당장은 - 후자쪽이 더 설득력이 있는데 -
악마는 여자를 더 원할지도 -_-;;;


쿨럭..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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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달팽이 | 2007/01/06 23:03 | 기억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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